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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정보

콜오브듀티 뱅가드, 콜오브듀티 뱅가드 출시일 후 평점하락의 이유는?

 

2021 4분기는 FPS팬들의 희망과도 같은 날이었습니다.
기존의 FPS계류의 양대산맥인 콜오브듀티와 배틀필드의
신작 시리즈가 정식출시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파크라이6와 GTA트릴로지까지 굵직한 시리즈들의
새 넘버링이나 리마스터가 연달아 출시되며 여러 팬들이
기대하며 2021년은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2021 최고의 게임이 되었어야 할
시리즈들은 최악으로 치닫게 됩니다. 파크라이6의
각종 버그와 시스템 문제, GTA 트릴로지의 전작에서
퇴화한듯한 리마스터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번만은 이라며 믿었던 배틀필드2042까지 몰락하며
최악의 해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에 콜오브듀티 뱅가드도
빠지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왜 기대작이던 콜오브듀티 뱅가드 평점이 낮아지게 되었는가
그럼에도 뱅가드를 플레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캠페인



콜오브듀티가 지금 수준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캠페인 덕분입니다. 지속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시리즈의 스토리를 내세우며 유저들을 더 몰입하고 특히나
프라이스 대위라는 캐릭터를 강조하며 시리즈의 IP와
팬층들을 늘려갔습니다. 그러기에 기존의 팬층들이
캠페인 시간이 짧으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콜오브듀티는 특히나 배틀필드 시리즈에 비해 캠페인만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아서 캠페인 또한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되곤 합니다.
전작인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와 블랙 옵스 콜드워의 경우도
싱글 플레이가 4~5시간 내로 깨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짧아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과 불만을 일으켰지만 

 


이번 콜오브듀티 뱅가드는 출시일 이후 그보다 더 짧은 4시간
이내로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의 적은 볼륨을 가지고 있단 게 알려지며
기존 유저들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특히나 완성형 캐릭터들을 메인 캐릭터로 내세우며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기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 더 아쉽게 느껴지며 동시에
캠페인 내의 여러 고증부족으로 핍진성을 고려해도 몰입하기 힘들었다는
평가들이 나오게 됩니다.


개연성이 부족한 멀티플레이


콜오브듀티 뱅가드 평점을 낮아지게 한 원인 중 하나인 멀티플레이의 경우
출시일 전 베타때부터 존재한 문제를 그대로 끌고 오게 됩니다.
콜오브듀티 뱅가드는 2차 세계대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출시되었으며
그렇기에 진영 간의 싸움이 더 강조되는 방식이 유저들에게 몰입감을 줍니다.

 


하나 콜오브듀티 뱅가드의 경우 팩션(fact+Fiction)을 없애고 대신
나치 소탕을 위해 모인 특수부대 요원들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주며
연합군의 캐릭터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연출되며 개연성에 의문을 주게 됩니다.

 


콜오브듀티 뱅가드 출시일 이후에도 이 문제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출시되어 더욱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싱글 플레이에서 조차 메인 악당인
나치군을 해치우는 묘사가 적은데 멀티플레이에 그것을 이어가니 유저들이
더더욱 납득하기가 힘들어져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느끼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른 FPS시리즈의 경우 경쟁작으로 뽑히는 배틀필드 2042의 경우
진영 구분이 없는 스페셜리스트가 비판을 받으나 동시에 스토리를 잘 풀어나가
어느 정도 유저들이 납득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모의전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되게 만들었으나 뱅가드는 그런 것이 없어 더 난해해집니다.

 


게다가 멀티플레이의 연출도 빈약해져 기존에 존재하던 인트로 컷신을 삭제하고
유저들을 추천하는 MVP 투표 장면도 어색하여 더욱 비판을 듣게 됩니다.
특히나 이 MVP 투표장면의 경우 스킵이나 나가는 것도 불가능하여
콜 오브 듀티 뱅가드 평점을 낮추는 데에 한몫을 하게 됩니다.



각종 버그와 오류들


각종 도전이 제대로 트래킹이 되지않는 버그처럼 전작인 콜드워에도
존재하던 버그가 다시 등장하는가 하면 거기에 조준선 해금조차
되지 않는 버그도 발생해 플레이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던 간헐적인 튕김 현상도 고쳐지지 않았으며

 



이글스 네스트 맵의 몇몇 오브젝트나 동물이 공중에서 기괴하게 회전하는
버그와 같은 심각한 그래픽 문제들도 콜오브듀티 뱅가드 출시일 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었으나 해결이 되지않고 지속해서 보이곤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콜오브듀티 뱅가드를 플레이하는 이유


이러한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콜오브듀티 뱅가드 출시일 이후
플레이를 하거나 구매를 하고싶은 콜오브듀티 뱅가드만의 매력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사지절단이 돌아오게 됩니다. 기존작에서는 특정한 설계도를
구매해야만 쥐어지던 사지절단이 이번 콜오브듀티 뱅가드에서는 기본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게다가 사지절단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부위의 파손 또한
구현해둔 과감한 수위 표현으로 인해 뱅가드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도 단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던 워페어의 엔진을 활용하여
타격감과 현장감을 잘 살렸으며 동시에 사운드 트랙도 호평받고 있으며
구작 시절의 몇몇 장면들을 오마주해낸 부분도 볼 수 있어서 오래된 팬들이라면
싱글을 플레이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멀티플레이 또한 콜오브듀티 뱅가드 출시일 이푸 색적 문제와 총기 사운드
또한 개선이 되었으며 특유의 타격감과 단순한 서부,동부전선만 구현한 것이 아닌
북아프리카 전선과 태평양 전선 그리고 베를린과 잠수함 기지등등의
다양한 전장과 배경도 등장하고 맵의 갯수도 시리즈 중 최다수라 선택의 가짓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소규모나 대규모 교전을 원하는대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무기같은 경우도 부착물을 개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개조가 가능하여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더욱 자신만의 전술에 맞는 총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비판을 듣던 슬레지헤머게임즈의 작품 치고는 할 만하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