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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 정보

중국의 콜택시 디디, 자율 주행 택시가 진짜로 있다고??

미래적인 기술력 키워드를 떠올리면 무슨 기술력부터 생각이 드나요? 저는 평상 시 차량으로 출퇴근하면 너무나 먼 거리를 다니는 것이 불편한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기술력인 '자율 주행' 기술력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자율 주행 주제의 포스팅으로 소개 시켜드릴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 콜택시 최대 기업인 '카카오택시'가 존재 하듯이 중국에도 최대 콜택시 서비스 브랜드인 '디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최근 인공지능 '로보택시'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 뎬상바오에서는 콜택시 브랜드 기업 디디가 상하이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면허를 추가로 흭득하였고, 상하이시 최초로 3개 테스트구에서 총 530km 구간 자율주행 면허를 보유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상하이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 걸쳐 승객을 태우고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디디그룹의 자율주행 회사인 디디오토노머스드라이빙 이 받은 이 면허는 승객을 태우고 주행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면허를 활용하여 '로보택시' 서비스 준비 작업도 할 수 있을겁니다.

디디가 주최하는 콜 택시 서비스는 중국 내륙에서 월 사용자수가 4억 명을 훌쩍 넘는 것과 해당 분야에서는 경쟁사가 하나도 없는 것을 고려해보면 디디의 로보 택시 서비스의 활성화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디오토노머스드라이빙은 실제로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승객 탑승 테스트 면허를 최초 획득을 하였고, 상하이에서 거주자 대상으로 자율 주행 시범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디디오토노머스드라이빙은 2019년 8월에 자율 주행 연구 부문에서 독립된 회사로 전환해 설립되었으며, 자율 주행 연구개발상품을 응용시키는 관련 사업 확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상하이뿐만 아니라 베이징, 쑤저우, 허페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에서 이미 테스트 면허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에 점점 서비스 지원 가능 지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특히 올해같은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지도와 도로 보행자, 차량의 행위 예측, 경로 규획 및 제어 등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진을 포함한 디디오토노머스드라이빙의 사내 직원 수는 이미 400여명을 넘긴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5월에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2기가 이끄는 5억 달러 (약 5천575억원) 규모의 투자도 받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중국 대형 자동차 제조 회사인 BAIC 그룹과 'L4'급 자율 주행, 스마트 교통 영역서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양사는 얼마 전 한 전시회에서 '베이징-EU7' 모델을 개조한 L4급 자율 주행 차량을 선보이고 승객 탑승 시범 서비스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디디는 2018년 31개 자동차 회사와 부품 기업과 연맹을 설립하고 자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스마트화 차량 모델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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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의 자율 주행 부문 COO 멍싱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인터넷 콜택시 플랫폼에서 100만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운행이 가능케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자동차 전문 제조사인 '쉐보레'에서 크루즈라는 명으로 자율 주행 택시가 운행되면서 최근 자율 주행 차량 분야 시장에도 뜨거운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국의 자율 주행 기술력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자율 주행을 시도한적은 한 두번이 아닙니다. 2018년 12월 LG 유플러스 통신사와 한양대에서 개발한 자율 주행차를 접목하여, 서울숲 - 강변북로 -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 영동대교 인근 약 7km의 거리를 25분 동안 주행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죠. 우리나라 또한, 5G 네트워크 강대국이기에 조만간 자율 주행 상용화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