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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 정보

테슬라 (Tesla) 사이버트럭 (Cyebertruck) 실물 모습은 어떨까?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테슬라에서 기존 SUV형 트럭의 틀을 깨트려버리는 트럭을 공개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에서 공개한 '사이버 트럭' (Cyebertruck)입니다. 오늘은 사이버트럭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많은 사람들은 위 이미지에 있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보고 순간 "헉!" 소리가 나왔습니다. 너무나 파격적인 디자인이죠. 추가적으로 이 차는 양산될 차량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줄 콘셉트카인 줄 알았습니다만 실제 양산될 차량이라는 소식을 듣고 두 번 놀랐습니다.

누가 이런 디자인을 가진 트럭이 실제로 판매될 차량이라고 생각할까요? 사이드가 미러가 달려있지 않고, 차량 외관이 오로지 직선으로만 디자인되어 있죠. 실제로 해당 차량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매우 많이 갈리고 있는 편입니다.

'만들다 만 것 같은 허전함에 곡선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비판하는 편이 있는 반면, '과장과 허세, 디자인 추세가 나날이 심해지는 오늘날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로 좋게 평가된다'로 좋게 평가하는 쪽도 있습니다.

무슨 소재로 제작되었을까

사이버트럭은 원래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우주선 제조 기업인 '스페이스 X' 제조사의 스타쉽 재질로 개발된 '스테인리스 스틸' 이 훨씬 뛰어난 강도를 보여주면서 차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직선적 디자인인 이유는 재질이 너무 단단해서 소재를 굽히려고 하면 프레스 머신이 망가지기 때문이라는데요. 사실이라면, 엄청난 내구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과장은 포함되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행사 중 대참사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스페이스X 본사에서 테슬라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튼튼함 구조임을 강조하기 위해 시연에서 슬레지 해머로 힘껏 휘둘러 문을 가격해도 찌그러짐이나 긁힘 하나 없이 멀쩡했습니다. 또한 앞, 뒤 창문은 모두 방탄으로 설계되었으며, 9mm 크기의 총탄에도 절대 뚫리지 않는 완벽한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금속구에 맞아도 유리창이 버티는 것을 보여주려 하여, 수석 디자이너인 프란츠가 금속구를 창문으로 던졌는데, 유리를 관통하지는 못하였지만, 유리가 박살 나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한번 다시 해보겠다며, 뒷 유리에도 던졌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황당한 일이 일어났음에도 침착하게 앞으로 개선할 거리가 생겼다며, 유리창이 깨친 사이버트럭을 배경으로 이벤트는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날 실제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비디오를 각 SNS에 공개도 하였죠. 이틀 뒤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슬레지 해머로 문을 가격할 때 충격으로 유리에 균열이 생겼고 그로 인하여 유리가 깨진 것으로 원인을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의 스펙을 알아보자

여러분은 차량을 고를 때 무슨 요소부터 먼저 보시나요? 저는 첫 번째로 눈에 바로 들어오게 되는 차량의 외관 (디자인) 부터 봅니다. 그다음으로는 차량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제원(스펙)을 보는데요. 지금부터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스펙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림

단일모터 RWD

듀얼모터 AWD

트라이모터 AWD

생산지

미국 중부

항속거리 (EPA)

402km 이상

483km 이상

805km 이상

가속 (0-96 kph)

6.5초 이하

4.5초 이하

2.9초 이하

최고 속도

177 kph

193 kph

209 kph

최고 출력

597 kW (800마력)

최고 토크

138 kgm

항력계수

0.30 Cd

수납공간

2,332 리터

적재공간길이

2 m

적재용량

1,588 kg

견인용량

3,402 kg

4,536 kg

6,350 kg

가격

$39,900

$49,900

$69,900

한국 예상가

5,488만원

6,824만원

9,495만원

미국 출시

2022년 말

2021년

역시나 전기차의 특 장점이 있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짜릿한 전기 모터의 '위이이잉' 소리와 빠릿빠릿한 가속도가 있습니다. 제원상 제로백의 시간은 트라이 모터 기준 2.9초 이하 수준이기에 웬만한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포르쉐 911 터보 s 등) 보다도 더 빠르거나 비슷하겠네요.

그다음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 부분입니다. 단일 모터 RWD 트림이 5,488만원 이고, 듀얼 모터 AWD 6,824만원, 트라이 모터 AWD 9,495만원 인데, 트라이 모터 트림만 제외한다면 웬만한 중.대형 수입차 세단과 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세한 시승을 통해 차량에 대한 평가부터 여겨져야 가성비가 좋은지 판별이 가능하겠죠.

사이버트럭의 실내 디자인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매우 미래 지향적인 것 같습니다. 운전석 앞 대시보드가 목재 재질이 아닌, 하얀 대리석과 비슷한 디자인을 띤 종이를 재사용한 재질이라고 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1열은 3인이 탑승이 가능하고, 2열 또한 3인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1열 가운데 좌석은 등받이가 접혀서 컵홀더와 여분의 수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테슬라 로드스터 (2020) 처럼 비행기 조종간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속도 계기판이 전면에 따로 없으며,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가로형 17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가 출력됩니다. 룸미러는 거울이 아니고, 후면 카메라의 시야를 보여주는 디지털 스크린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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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보지도 못한 디자인 때문인지 여러 가지 패러디 이미지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 탐사기로 변신한 사이버 트럭과 숲속에 위장한 장갑차, 구급차 사이버트럭, 경찰차 사이버트럭, UPS에 취직한 사이버트럭 등 이미지가 있습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포스팅!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더 더욱 재밌고, 유익한 소재를 통해 독자분들께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