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은 고양동 맛집! 고양동 삼계탕 '팔각정 삼계탕'

 

안녕하세요!

올여름 벌써 말복을 앞두고 있어요~

시간이 빠른 것 같으면서도 더위는 날로 기승을 부리는 듯합니다.

 

땀이 뻘뻘 나고 입맛도 그다지 없는 여름이지만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죠?

담 주면 말복이기도 해서 홍아저씨는 오늘 #고양동맛집 으로 유명한

#고양동삼계탕 집인 '팔각정삼계탕'집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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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맛집은 숨어있다고 했나요?

#팔각정삼계탕 집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없는

원기회복에 너무나 좋은 고양동삼계탕 집입니다!

 

 

먼저 외부 팔각정삼계탕 모습입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밖에 테이블도 있고 꽃이 핀 화분들이며 사장님만의 스타일이 풍기는 가게 모습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12시로 이미 가게 안에 사람들이 많아 메인 홀 사진은 아쉽게 찍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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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한적한 룸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요런 룸이 옆에 또 있었습니다.

역시나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찍지 못했네요;;;

아무튼 다들 어찌 #고양동맛집 을 알고 방문을 하셨는지

오픈 시간이 얼마 안 된 시간인데 가게 안은 북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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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팔각정삼계탕의 대표 메뉴인 '녹두한방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팔각정삼계탕 사장님의 노하우와 요리 철학이 좋았습니다.

몸에 좋은 삼계탕을 더 건강하게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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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쉬는 날이 없이 일요일도 영업을 하는 팔각정삼계탕 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장님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세팅된 자리엔 팔각정삼계탕에 대한 안내 문구가 있는 종이가 보였습니다.

더위와 추위, 과로 등으로 지친 몸을 보양하도록 온갖 정성을 다한 약선 음식으로

4년근 이상의 금산인삼과 질 좋은 찹쌀, 마늘, 대추, 은행 등을 직접 손질한

영계 뱃속에 놓고 엄선한 약재와 함께 정성 들여 삶는다고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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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도 허영만 식객에서 소개된 성창천일염을 3년 이상 묵힌 후 볶아서

후추랑 섞어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는 사장님의 요리는 그야말로 건강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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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녹두한방삼계탕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닭 위에 올려진 녹두도 메인답게 듬뿍 올라가 있어요.

뿌옇게 잘 우려진 국물은 먹다 보면 입술이 찐득해지는 느낌도 나고 한방식재료가 잘 어울려져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는 단백한 맛입니다.

 

 

닭이 너무 잘 삶아져서 뼈는 그냥 건드리면 분리되고,

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 아이들이 먹기에 너무나 강추입니돠!!

 

 

저는 삼계탕을 먹을 때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김치랑 먹는 게 좋더라고요!

팔각정삼계탕집은 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밥 한 숟가락에 커다란 무김치를 한 번에 다 먹어도

전혀 맵거나 짜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 인삼주 한 잔은 식전에 한 모금, 그리고 식후에 한 모금 마셨습니다.

식전엔 입맛을 돋게 해주었고 식후엔 소화제 같은 편안한 입가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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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너무나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건강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몸이 지쳤다 생각될 때 또다시 찾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