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언제나 핫한 인기 키워드 중 하나인 것 같긴 합니다.
요즘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활동범위가 한정적이다 보니
살찐 분들이 많아 다이어트에 더욱 관심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데요.
무리하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면, 우리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는 늘 함께해야 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식단을 조절하는 것도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결코 쉬운 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지만, 식단을 제한적으로 섭취한다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한
엄청난 운동량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변화를 주면서
가볍게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나간다면 조금은 부담이 적은 다이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히 이치 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들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살 안 찌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미역
미역은 중성지방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혈액 속 지방 및 염분 배출을 도와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도토리묵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되고 있는 도토리묵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줍니다.
도토리묵은 89%가 수분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도토리에 함유된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담즙산의 배설이 증가될수록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줄어든다고 보면 됩니다.
3. 검은콩
검은콩은 다른콩에 비해 껍질에 함유된 성분인
글리시테인(암세포 억제 항암물질)이 훨씬 풍부합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40% 함량,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 예방 항산화 물질이 일반 콩에 비해 4배가량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단백질 덩어리이기에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검은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며,
검은콩의 펩타이드 성분 역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고추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
캡사이신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열량 소모를 늘려줍니다.
지방세포는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세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를 활성화시켜 지방분해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으므로 캡사이신 성분을 과다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것이여도 과한 것은 문제가 되기 마련입니다.
살찔 부담없이 섭취 가능한 음식이기에 마음 놓고 드셔도 괜찮겠지만,
너무 많이 드실 경우엔 탈이 날 수 있으니 꼭 적당량을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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