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정 결제 수사건으로 경찰이 '블리자드' 압수수색...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더워졌지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오늘 아침엔 조금 시원했는데,

 

낮에 다시 무더워졌네요. 요새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만 하는데,

 

날씨도 갑자기 더워지니 마스크 쓰기가 무척 힘듭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

 

 

 

오늘은 기사를 하나 가져왔는데요, 간편 송금 서비스 어플인 '토스(Toss)'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 토스의 등장으로 인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OTP카드 없이도 송금이 가능해졌고, 뱅킹 업무가 굉장히 편해졌죠.

그러나 얼마 전에 이용자들의 정보가 해킹당했었죠.

지난 6월 3일, 토스 이용자 8명이 결제한 적도 없는 곳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결제가 이루어졌는데요,

그 피해 금액이 무려 938만원에 달합니다.

토스 측은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 피해 금액 전액을 환급하고, 문제가 된 계정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문제점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원인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토스에서 보안이 취약해 해킹당했다고 생각하지만, 토스 측에서는 

해킹으로 토스의 정보가 유출당한 것이 아니고, 도용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부정 결제라고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사건의 정확한 원인이 나오기까지 섣부른 추측은 삼가야할 듯 합니다.

 

 

 

11일 서울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 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토스로

블리자드에서 결제된 내역, 회원 정보, 접속 IP 기록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한 것입니다.

노원 경찰서는 지난 4일에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는데,

신고한 피해자의 경우 지난 3일 밤 11시 13분부터 약 6분간 계좌에서 블리자드 명의로 네 차례

결제돼 총 1,936,000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블리자드로부터 관련 자료들을 입수한 후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사건을

넘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어떤 형태의 조사인지에 대해 파악하는 단계" 라면서도

"수사기관에 충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www.bloter.net/archives/389605

(IT 정보 사이트 '블로터')

경찰, 블리자드 압수수색…”토스 부정결제 수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