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없으면 안되는 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더위는 점점 심해지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에어컨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과거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깐 사용해야 전기세가 그나마 덜 나오는,
전력소모가 많은 가전기기로 인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풍기만으로도 여름을 나는 가정이 여럿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에컨은 필수 가전이 된지 오래입니다.
더불어 기술이 발전하여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한으로 하여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조건들이 만들어 졌고,
소비자들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가 힘들기에,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머무르는 시간도 늘었기에, 쾌적한 환경이 요구되는 시점에
에어컨의 판매률은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급격하게 판매가 상승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어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컨은 스탠드형, 시스템에어컨형, 벽걸이 형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스탠드형을 많이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몇년 전 부터는 집내부의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을 장착하여 실내공간을 더 넓고 아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일반 에어컨은 벽에 구멍을 뚫어 실외기를 설치해야 했기에,
집주인이 아니거나 이사를 자주 가는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부분이였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20년 전 대기업이 철수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이 이끌고 있었는데,
최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장점은?
먼저 설치 장소에 제약이 없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으로,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도
창문만 있다면 설치가 가능해 장소에 크게 제약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창틀에 트레이를 설치하고 끼워 넣기만 하면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셀프로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며,
이사를 간다거나, 에어컨 설치장소를 다른방으로 옮기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니, 에어컨의 단점을 가장 크게 보완한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크게 개선된 성능과 디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 현대 소비자들은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디자인이 별로라면 사용하는 소비자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투박한 네모모양에 소음도 크고 냉각기능도 부족하여 고시원이나 여관 등에서만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보면, 전력소모 1등급에 벽걸이 제품과 견주어도 소음과 디자인이
크게 뒤쳐지지 않을 만큼 개선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주거형태에 맞게 세로형으로 제작되는 등 실속을 따지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AW05A5171TZA)
삼성전자는 온라인수업과 재택근무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환경에 맞춰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주목해 출시된 제품입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체가 창문형 에어컨으로 큰 성공을 거두자 전략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따로 분리하여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인 에어컨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좌,우,중앙,스윙 네 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한 '2중 바람 날개' 기능으로
방안 구석구석 넓고 고르게 시원한 바람을 보내줄 수 있습니다.
열교환 시 발생하는 수분은 팬을 통해 증발시키는 방식이기에, 별도의 배수관 설치가 필요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고, 색상은 그린, 블루, 베이지, 그레이, 핑크 등 다섯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패널 교체도 가능합니다.
윈도우핏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수리 또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2. 신일전자 2세대 창문형 에어컨(SMA-C7800HS)
신일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1세대 창문형 에어컨을 업그레이드 하여 2세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1등급 BLDC모터를 적용한 인버터형으로 개선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신일전자 2세대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적용하여
전기요금 부담과 불편한 에너지 소비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자가 증발시스템으로 자동으로 물 넘침을 막아주고, 열 교환기에 자외선(UV)살균 램프를 장착해
습기 및 악취 곰팡이를 억제시켜주며 실외기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냉방, 제습, 송풍 기능 탑재로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110도 자동회전과 상하 수동 회전으로
시원한 바람을 구석구석 여백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3.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AIW-2500)
과거 국민 선풍기 제조 기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일전기에서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습니다.
BLDC모터 사용과 냉방 효율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하여,
정부가 지원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대상에 포함돼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선풍기 명가답게, 저자극 바람 모드인 '아기바람'을 적용해 어른은 물론 영유아, 아동, 노약자가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냉방을 제공해 서브 에어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자기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선호도에 맞게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는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작년보다 더 큰 시장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며,
많은 경쟁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제품선택은 다양해졌습니다.
사용환경에 맞는 제품과 성능비교를 통해 좀 더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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