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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박씨 효능과 섭취방법

여름이 되면 각 가정마다 냉장고에 수박 한 덩어리씩은 넣어놓고 드시죠?

참외도 매력적이지만, 수박은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고 달콤한 수박향이 풍미를 더해주는

사랑스러운 여름철 과일 중 하나입니다.


빨강과 초록의 조화가 식욕을 일으키는 맛있는 수박!

오늘은 수박에 콕콕 박혀있는 수박씨 효능과 수박씨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은 과육과 수박씨, 그리고 껍질로 구성되어 있죠.

수박껍질로도 응용이 가능한 음식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런데 수박씨까지 우리 몸에 좋다고 하니 수박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는 착한 과일입니다.


보통 수박을 드실 때, 수박씨를 삼키거나 뱉어내는데,

저는 수박씨를 삼킬때도 있고 뱉을 때도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세요?


수박씨에는 검은색과 흰색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흰색의 수박씨는 '수박인'이라고 하는데요.

수박인은 우리 몸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좋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검은색의 수박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 효과

수박씨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지방연소를 도와주고 근육을 증가시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내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 수분함량이 많아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성인병 예방

수박씨에는 오메가6의 일종인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한데요.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에 지방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그로 인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 혈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나트륨 배출

우리 몸의 붓기를 빼주는 등 체내에 불필요하게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칼륨이 필요합니다.

나트륨이 과다하게 쌓일 경우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칼륨이 풍부한 수박씨 섭취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인 방광염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씨의 시트룰린 성분이 몸속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줄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수박씨 효능 입니다.

 

4. 남성의 정력 및 기력 회복에 효과

수박씨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은 남성 건강식품에서 거의 대부분 포함된 성분으로 남성 정력향상에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에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아르기닌이 현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개선해주어 남성 정력과 활력에 도움을 주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해 줄 뿐만 아니라 해독 기능까지 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수박씨 효능이네요.

 

5. 기관지 건강 개선

처음에 말씀드린 하얀 수박씨 기억하시나요?

수박인이라고 하는 하얀 수박씨는 우리 몸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고 부드럽게 해 천식과 기관지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가래를 삭여준다고 하니 고마운 수박씨 효능 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수박씨를 몸에 좋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수박을 먹을 때 삼키는 것과 같은 방식의 섭취 방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성분이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볶아서 먹는 방법입니다.

수박씨를 잘 모아서 씻은 후 말려주세요.

잘 말린 수박씨를 팬에 볶아준 다음 그대로 섭취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빻거나 믹서에 갈아주어 선식 및 미숫가루 등 가루식품과 함께 섞어 섭취해도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차처럼 우려 마시는 방법입니다.

보리차 끓이듯, 물에 넣어 끓이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수박씨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줌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게 적정량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박씨 효능을 살펴보면 작지만 강한 힘을 지닌 식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슈퍼푸드로 지정된 식품 중 하나라고 하니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제 수박의 계절인 여름입니다.

몸에 좋은 보양과일, 수박과 함께 시원하고 힘나는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