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기가 많이 지난듯한 느낌이 들지만,
밥솥 제작사로 유명한 쿠쿠에서 나온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서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창문형 에어컨의 무게를 소켓이 버티지 못해서 창틀에서
떨어져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두 번째, 소음 관련 걱정이 있습니다. 일반 에어컨의 경우엔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가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실외기 팬 돌아가는 소음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없는데,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에어컨 본체안에 실외기도 들어가 있어
에어컨에서 팬 돌아가는 소음이 많이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 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 냉방 능력에 대한 걱정인데, 일반 에어컨에 비해
실외기도 따로 없고, 배수구도 따로 없는 점을 고려해
냉방 능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제품은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 입니다.
과연 이 제품은 위의 걱정 되는 부분을
덜어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의 가장 걱정 되었던 부분은
설치가 가장 문제였습니다.
막상 에어컨을 구매 하시게 되면 설치에 대한 부담감은 1도
없이 설치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미리 연락 주시고,
직접 설치까지 마쳐주시고 기타 사용법에 대해서
직접 설명 해주셨습니다.
기사님이 직접 설치 해주지 않고, 스스로 설치 해야될
상황이라도 에어컨을 구매하게 되면 같이 나오는 기본 설치 키트만
창틀에 설치 하기만 해도 90% 정도는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설치 기사님께서 직접 설치 해주셔서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새롭게 구매하기 전에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 성능도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외적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의 디자인은
모든면이 깔끔한 화이트색에 버튼 조작부는
은은한 실버색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이
주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제품의 디자인도 무난무난하면서 깔끔한 느낌이라
어느 집에 설치 하든지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러질 것 같을 정도로 호불호가 없는 디자인 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대로 바깥 풍경을 구경할 때 창문을 많이 가려서
많이 답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에어컨의 크기가 슬림해서 그런지 실제로 봐도
창문을 많이 가리지 않았습니다.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은 아주 튼튼 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서
실수로 에어컨을 밀거나 툭 치게 되더라도
흔들리거나 뒤로 떨어지지 않고 작은 틈새까지도
차단되기 때문에 비오는날 창문을 열어놔도
빗물이 들어올 염려는 없었습니다.
단, 완벽하게 차단된 것이 아니라
작은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데 창틀에 방충망이 있다면,
위의 상황은 무시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에어컨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밖에서 쉽게 들어올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 창문을 통해
도둑이 들어오거나 야생동물 (?) 고양이가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은 제품 내부에서
에어컨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 시키는
자가 증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서,
배수관이 따로 필요 없다고 하지만 제품 뒷면에 물이 나오는
배수관이 있긴 한데 일반 에어컨 처럼 물이 콸콸콸 나오지 않고
뚝, 뚝, 뚝 정도의 물이 조금씩 나오긴 합니다.
그래도 벽을 뚫어서 배수관을 설치할 필요 없기 때문에
이부분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1등급이라는 점 인데요.
예전에는 에어컨을 조금만 작동 시켜도 전기세 폭탄 맞고
질질 짜던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전기세가 월 19,000원
정도 밖에 나오지가 않아서 맘 놓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창문형 에어컨 리모컨의 디자인도
잘나왔고, LED 창이 있어서 현재의 에어컨 상태를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이 작아서 잃어버리기 딱 좋다 싶었는데
에어컨 옆면에 붙여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의 소음은
아주 조용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제 예상보다는 조금
조용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설명에는 냉장고를 작동 시켰을 때의 소음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느끼는 체감상으로는 선풍기를 중간 강도로
틀었을 때의 소음이라고 생각 됩니다.
일반 에어컨의 느낌과 비교 했을 때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일반 에어컨의 느낌과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차갑고 시원한 바람이 쭉쭉 잘 빠져 나옵니다.
쿠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밥솥 이미지라
쿠쿠에서 에어컨을 만들었다고 과연 괜찮을까 싶었는데,
실제 사용을 해보니 제품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소음이 조금 있고, 창문이 완벽하게 차단이 안된다는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성능도 좋아서
23도 정도만 맞춰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빵빵하게
잘 나와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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